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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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승냥이 밑에서 빠진 건 다 날고기를 먹는다
(2) 시아주버니와 제수는 백 년 손
(3) 만장에 호래자식이 없나
(4) 때린 놈은 가로 가고 맞은 놈은 가운데로 간다
(5) 송파장 웃머리
재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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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솜씨는 관 밖에 내어놓아라
(2) 명공의 손에 잡히면 내버린 나무토막도 칼집이 된다
(3) 남의 배 속의 글을 옮겨 넣는 재주만 없고 못하는 재주가 없다
(4) 달고 치는데 안 맞는 장사가 있나
(5) 중상 아래 반드시 날랜 사람 있다
기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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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뒷간 기둥이 물방앗간 기둥을 더럽다 한다
(2) 딸 셋을 여의면 기둥뿌리가 팬다
(3) 자빠지는 기둥 썩은 새끼로 매기
(4) 좀벌레 퇴기둥을 넘어뜨린다
(5) 향랑각시 속거천리